ping vs telnet

Ping과 Telnet


네트워크가 살아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ping과 telnet을 자주 쓰는데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살펴보자.


Ping

Ping은 포트를 지정하지 않고 인터넷 연결만 체크한다.
DDOS 공격에 이용되기도 해서 ping을 막기도 한다.

ping 설정 (Window 기준)
Window 방화벽 -> 고급 -> ICMP 설정

ICMP는 호스트 간 메세지를 주고받기 위한 프로토콜로 OSI 7계층 중 3번째 network 계층


Telnet

기본적으로 23번 포트를 사용한다.

특정 서버에서 서비스가 살아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평문으로 전달된다. 보통 원격서버와 접속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암호화 되지 않은 평문을 그대로 보내기에 보안상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중간에서 데이터를 가로채는 네트워크 스니핑을 당할 경우 데이터가 고스란히 노출)

이 때문에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보내는 SSH(Secure Shell)이 요즘 많이 쓰인다.


경험

보안이 철저한 네트워크에 접속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DB 접속 시 시간이 초과하여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를 겪었다. 이 때, Oralce 내부 문제인지 알고 여러번 지웠다가 깔면서 생고생한 경험이 있었는데, 다른 선배분이 이럴 때는 네트워크 접속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는게 먼저라고 Ping을 이용해 해당 네트워크와 접속을 체크해 보았다. Ping을 통해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음을 확인했고, Oracle 문제가 아니라 내 PC에서의 접속이 서버측 방화벽에서 막히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방화벽 해지를 요청하여 DB에 접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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